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입국 제한과 금지

"새 변이 막아라"…영국 이어 싱가포르도 아프리카발 입국 금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됐습니다.

새 변이는 세포에 침투할 때 열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변이가 16개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즉시 남아공과 보츠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에 대해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싱가포르도 내일(27일) 밤 11시 59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오는 이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