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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두환 사망일 고인된 5·18피해자 영면…"반드시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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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승려에서 항쟁투사로…고통의 삶 등진 이광영 씨 안장식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불가에 귀의한 청년은 계엄군의 만행을 보다못해 1980년 5월 항쟁에 참여했다.

총탄에 맞은 후유증으로 41년을 고통 속에서 보낸 그는 가해자를 향한 원한을 모두 잊고 가겠다는 말만 남긴 채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26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인 이광영(68) 씨의 안장식이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