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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티마케팅이 개발한 ‘세컨서울’ 메타버스 NFT 부동산 플랫폼에 사전 신청 5일만에 12만 명이 몰렸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엔비티는 전일대비 4300원(16.54%) 상승한 3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엔씨티마케팅이 개발하고 있는 가상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서울’ 사전 신청 인원수가 23일 기준 약 12만 명을 돌파하면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18일에는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타일 6만9300개가 완판, 타일당 100명 신청 제한을 1000명으로 10배 늘리면서 추가 유입이 이어졌다.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 지도를 타일 수만 개로 나누고, 이를 이용자가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소유권 인증은 NFT 발급을 통해 이뤄지고, 향후 거래나 수익 창출도 지원할 예정으로, 세컨서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엔비티에 매수세가 몰리며 연 이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컨서울 개발사 엔씨티마케팅은 엔비티의 100% 자회사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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