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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경남 바로서비스' 본격 운영…'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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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책 신청, 이제는 바로서비스 통해 온라인으로

방문·이메일에서 온라인으로…도민 편의 향상 기대

뉴스1

경남도가 25일부터 운영하는 '경남 바로서비스'를 모습.(경남도 제공)2021.11.2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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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25일부터 '경남 바로서비스'를 운영한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도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해야 했던 도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가능한 도 지원사업은 Δ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사업 Δ청년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Δ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Δ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Δ사랑의 그린pc 신청 등 11개 사업이다.

도민 인증시스템인 경남도민카드 앱 인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정부 보조금24와 연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신청이 진행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접수할 방침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하면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보험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주·통영·김해·밀양·거제·의령·함안·고성·남해 9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Δ보증금 2억원 이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Δ만19세~39세(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나이 무관) Δ중위소득 180%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도민이다.

이재철 경남도 소통기획관은 “디지털 시대에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편의를 강화하고, 온라인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 발굴로 경남 바로서비스 활용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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