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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초대석]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긍정 양육 129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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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앵커>

우리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지키고, 또 예방하는 아동 학대 예방 주간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그리고 관련 시민단체 등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긍정 양육 129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긍정 양육 129원칙' 어떤 내용인가?

[윤혜미/아동권리보장원 원장 : 이 긍정 양육 129원칙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고 부모와 자녀 간에는 상호 소통과 이해가 있어야 하고 또 신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입니다. 그 숫자 129는 우선 1은 하나의 기본 전제로서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이다,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두 번째 2는 실천 원리를 얘기하는 건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신뢰 그리고 또 소통과 이해, 이 두 가지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9라고 하는 것이 실천 원리입니다. 그래서 어떤 걸 이야기하느냐 하면 자녀를 잘 알아야겠다. 또 그다음에 나도 돌아보고 세 번째로는 관점을 바꾸고 또 같이 성장하고, 부모하고 자녀가. 그다음에 온전히 아이들이 말할 때 집중해 주는 것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것. 일곱 번째로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 여덟 번째로는 부모도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좀 인정하고 아홉 번째로는 함께 키우자, 사회와 부모가 함께 키우자 하는 것입니다.]


Q. '긍정 양육 129원칙' 만들게 된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