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3일 광주 북부소방서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지난 23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을 대상으로 소방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범위한 공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현장 대응전략 및 화재 진압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드론은 신속한 화재 등 재난상황 파악 및 실시간 재난 영상 전송,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활동 등에 활용되며 효율적인 현장지휘와 대응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소방대응 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은 ▲가상 화점 위치 설정에 따른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및 방수 ▲드론 활용 연소확대 예측경로 및 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확인 ▲폭발, 플래쉬오버 등에 대비한 긴급대피 훈련 등이다.
박청순 현장대응단장은 "소방드론은 빠른 현장대응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곳에서 소방관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황 속 훈련과 실제 현장활동 시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