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분쟁하 성폭력 문제 현황 등 논의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포스터.(외교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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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오는 25일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호텔에서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중심 접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및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윔블던 아흐마드 경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 등 20여 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시아 지역의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현황과 함께 평화 구축의 전 과정에서 여성의 긴요한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한다.
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안되는 '생존자 중심 접근법'이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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