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5일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개최

기사내용 요약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주제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4일 외교부는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25일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전 세계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이다.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중심 접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및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윔블던 아흐마드 경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 등 20여 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외교부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라이브 모파)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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