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 회사로 알려진 신풍제약의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4일) 오전 9시 반부터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원료 납품 업체와 거래할 때 원가보다 부풀려 계약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비자금 규모는 약 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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