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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북, 우방 러시아 해킹도 계속…한반도 전문가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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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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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 그룹이 기밀 정보를 얻으려고 우방인 러시아에 대한 해킹 공격도 계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현지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프루프포인트는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가 최근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프루프포인트는 김수키가 러시아의 대외정책 분야 학자와 전문가, 북한과 협력 문제를 담당하는 비정부기구 등을 해킹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앞서 코메르산트는 지난해 10월 김수키가 피싱 이메일 방식으로 러시아 방산업체 등에 여러 차례의 해킹 공격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수키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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