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강연·음악콘서트 ‘보라쇼 개최… 송길영·유현준·문아람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준비한 북&뮤직 콘서트 ‘보라쇼(VORASHOW)'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300명 규모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신간 ‘그냥 하지 말라’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3위(11월 3일~9일 주간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1부 강연을 맡는다. 올해 4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과 공간의 변화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책 ‘공간의 미래’의 저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건축과 교수는 2부 강연을 맡았다.

작곡가이자 공연 기획자이며 최신간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를 낸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오프닝과 클로징 공연을 맡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백신접종증명서(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 확인 절차 후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라는 책,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SNS다. 이용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는 것만으로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취향의 콘텐츠와 이용자를 매칭시켜준다. 안드로이드 스토어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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