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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뛰어내리면 구할게요"…화염이 덮친 건물, 기적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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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주택가 화재 현장

[월드리포트]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주택가, 새벽 3시가 넘은 시간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과 경찰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키고 있었고, 다급한 구조 요청이 사방에서 들렸습니다.

[조 그로스/소방대원 : 새벽 현장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불이야' 소리치면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 건 최고의 알람 소리는 아니죠.]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일부 주민들은 계단이나 출입문을 이용할 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