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유럽 각지에서 '코로나 봉쇄 ·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 곳곳에서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는 약 3만5천 명이 모여 정부의 전면 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자 오는 22일 전면적인 봉쇄 조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식당 등에 출입할 때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에서도 각각 수천 명이 모여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