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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화현장] 전쟁·가난 따뜻하게 그리다…박수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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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작가 박수근의 대표작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박수근 개인전입니다.

문화현장,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 2022년 3월 1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가 한가운데 우뚝 서 있고, 아기를 업은 여인과 머리에 짐을 이고 가는 여인이 좌우에 배치됐습니다.

힘겨운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서겠다는 자기 자신과 생활 속의 일하는 여인들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