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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코로나 병상 미배정, 수도권서만 1,027명…"비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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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사람이 수도권에서만 1천 명이 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 자문위원은 '병상 배정 비상 상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자문위원은 18일 0시 기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만 1,0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이 입원 대기자라고 발표한 423명은 만 하루를 넘겨서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숫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