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오징어 게임' 감독이 밝히는 차기작 주제 2가지 [SBS D포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에 담긴 문제 의식을 이야기하다

SBS 사회 공헌 지식 나눔 플랫폼 SBS D포럼이 오늘(18일)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D포럼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험이 여전한 점을 고려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SBS D 포럼은 SDF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됩니다.


시대의 자화상…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들



필모그래피
오징어 게임(2021, 감독/각본), 도굴(2020, 각색/제작), 남한산성(2017, 감독/각본), 수상한 그녀(2014, 감독/각색), 도가니(2011, 감독/각본), 마이 파더(2007, 감독/각본), 기적의 도로(2005, 감독)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데뷔한 이래 매 작품 새로운 장르와 이야기를 선보여 온 황동혁 감독은 언제나 차기작이 궁금해지는 감독이다. 청각 장애 학교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도가니>(2011)는 관련 법 제정으로 이어지며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수상한 그녀>(2014)는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866만 관객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8개 국가에서 리메이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첫 사극 연출작인 <남한산성>(2016)은 시대를 뛰어넘은 묵직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