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에 따르면 IEA는 월간 정례 보고서에서 "국제 원유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유가 상승세의 끝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아직 국제 원유 시장은 수급이 빠듯한 상태지만, 현재 유가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증산을 강력하게 부추기고 있다"며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증산을 머뭇거렸던 미국의 원유 생산자들도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 증가량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