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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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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제2의 비트코인' NFT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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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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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인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첫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공개한다.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홀로그램 테마의 다채로운 색상, 콜라주 기법, 대칭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며 "현재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했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누적 조회수 96억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 법인장은 "이번 NFT 작품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디지털 공간에서 팬덤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대니 추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NFT 시청각 아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소유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 작품 큐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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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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