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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수능 당일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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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 때문에 아침에는 안개라는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현재 제 옆으로 충주와 전주의 실시간 사진이 보이고 있습니다.

날은 밝았지만 안개 때문에 뿌옇게 보이고 있죠.

안개 낀 지역의 범위는 새벽보다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안개만 아니라면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세종과 광주, 전북과 대구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16일)도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하면서 예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더욱 크게 벌어지겠고요.

수능 당일인 목요일에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지날 때가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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