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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SNS 마약 유통조직, '범죄집단'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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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에서 단체채팅방을 운영하며 1천 명 넘는 회원들을 상대로 마약류를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앞서 마약 관련 혐의로 붙잡힌 사람들이 같은 조직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검찰은 범죄집단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고를 열자 수북이 쌓여 있는 현금다발이 보입니다.

마약 유통조직이 필로폰과 대마 등을 판매해 챙긴 범죄수익금입니다.

총책인 20대 A 씨 등 20여 명은 지난해 6월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마약은 1억 4천만 원어치로 1천100명가량이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