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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 ‘N.Squar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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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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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인 ‘N.Square(엔스퀘어)’를 론칭 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스퀘어는 지하철 1~4호선에 설치되어 있던 멀티비전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매체다. 기존 대비 커진 사이즈와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화질이 뛰어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LED 전광판 상품이다.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최초로 1~8호선(44개역사 89대)에 설치되어 전 호선 커버가 가능하며, 깨끗하고 이질감 없는 표현을 위해 0.44mm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과 1.9mm LED를 사용한다.

엔스퀘어는 다른 호선으로 이동하는 환승통로와 지하철 탑승을 대기하는 승강장, 대합실 등 승객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복 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승객 밀집 장소에 위치한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규모감 있는 광고 표현도 가능하다.

박성준 나스미디어 광고본부 본부장은 “1~8호선에 설치된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최대 규모의 매체로 영상 매체에 대한 광고주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 할 수 있는 매체”라고 설명했다. 위드코로나 이후 지하철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하철 광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스퀘어 역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나스미디어는 내년 2월까지 2호선 강남역, 삼성역 등 1~8호선 주요 역사에 가로 7M의 대형 전광판 상품을 추가 설치해 총 54개역 120대로 엔스퀘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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