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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시진핑 "개방은 아 · 태 협력 생명선…중, 대외 개방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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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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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2일) "중국은 앞으로 흔들림 없이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세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구성원과 함께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영상으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은 아·태지역 협력의 생명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역경제 일체화를 추진하고 하루빨리 높은 수준의 아·태 자유무역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대항 대신 대화하고 배척 대신 포용하며, 관계 단절 대신 융합을 해서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를 견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시 주석은 "혁신 성장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 이라며 "혁신은 세계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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