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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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1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4일에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후 처음 내한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클래식 음악의 정수이자 신비로움을 지닌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비발디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JTBC 팬텀싱어 3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와 함께 퍼셀의 '음악은 잠시 동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준다.
25일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스테디셀러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연다. 클래식, 크리스마스 캐럴,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 등을 들려준다.
JTBC 팬텀싱어 3 '레떼아모르'의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러브 테마'(Love Theme)에 가사를 붙인 'Cinema Paradiso(Se)', Paradiso(Se)', 찰리 채플린이 작곡한 '스마일'(Smile) 등을 선사하고, 유키 구라모토와 듀오 무대도 진행한다.
26일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무대다. 1부에서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피아졸라의 'Asqualo', 'Adios Nonio'를,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과 드보르자크 '고잉 홈', '호두까기인형 메들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가수 양파, 조천영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3만~12만원.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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