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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새마을금고보다 비싼 은행 금리…"폭리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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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준금리 상승과 정부 규제 여파로 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엔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제2금융권보다 더 높은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대출 이자에서 예금 이자를 뺀 수익을 예대마진이라고 부릅니다.

일부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대까지 치솟은 반면, 예·적금 이자는 여전히 1%대에 머무르면서 이 예대마진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