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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롯데정밀화학, 전 세계서 3개월치 요소수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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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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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생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이 차량용 요소수 5만 8천 톤을 만들 수 있는 요소 1만 9천 톤을 확보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오늘(11일) "전 세계에서 단독으로 요소를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요소는 베트남산 8천 톤과 사우디아라비아산 2천 톤, 일본산 1천 톤, 러시아산 500톤, 인도네시아산 200톤 등 모두 1만 1천700톤입니다.

여기에다 중국에 묶여 있던 중국산 요소 6천500톤과 국내에서 정부를 통해 받은 700톤을 합해 총 1만 9천 톤을 확보했습니다.

중국산 요소는 최근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중국이 풀어준 물량 중 일부이고, 국내에서 확보한 요소는 정부가 최근 합동단속 과정에서 찾아낸 민간업체 보유분 3천 톤 가운데 배분받은 물량입니다.

요소 1만 9천 톤은 차량용 요소수 5만 8천 톤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고,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 2∼3개월분에 해당합니다.

(사진=울산시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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