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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미 예고됐었던 요소수 대란…'뒷북 대응' 짚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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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급한 불은 껐다지만, 이번 사태는 분명히 짚고 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한발 늦은 대응이 일을 더 키웠기 때문인데요.

안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에서 요소수 대란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지만, 대란의 조짐은 이미 지난달 11일부터 예고돼 있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11일 그동안 별도 검사 없이 수출하던 요소와 칼륨비료 등에 대해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 공고했고, 나흘 뒤인 15일부터 실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