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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그간 하락에 대한 저가 반동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9.05 포인트, 0.76% 상승한 2만4952.8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8.85 포인트, 0.90% 오른 8872.58로 장을 열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이 6.34%, 중국생물 제약 1.67%, 스야오 집단 1.77%,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3.57% 뛰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2.95%, 전기차주 비야디 2.90%, 스포츠 용품주 리닝 3.20%, 안타체육 2.75%, 훠궈주 하이디라오 1.36%, 의류주 선저우 국제 1.19%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역시 1.26%, 유제품주 멍뉴유업 0.93%,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7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5%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9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17%, 맥주주 바이웨이 1.92%,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63%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2.55%, 화룬치지 2.41%, 룽후집단 0.73%, 중국해외발전 0.60%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1.03 포인트, 0.05% 내려간 2만4752.7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6.88포인트, 0.08% 하락한 8786.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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