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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집 14채 산 무속인…"복채 탈세" vs "종교인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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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주택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데, 몇년 사이 14채의 집을 사들인 한 무속인이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점을 봐주거나 굿해주고 받은 돈을 수입으로 신고하지 않고 집 사는데 쓴 걸로 국세청은 보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각종 퇴마 관련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무속인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