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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여론조사] 대선후보 호감도…이재명 37.9% 윤석열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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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주요 대선후보들에 대한 호감도와 비호감도도 알아봤는데, 5명 모두 호감보다 비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건지, 또 후보 단일화는 가능할지도 물어봤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대선후보별로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각각 알아봤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호감 37.9, 비호감 60.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호감 43, 비호감 54.6, 심상정 정의당 후보 호감 31, 비호감 6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호감 26.6, 비호감 71.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호감 17.5, 비호감 64.5%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5명 모두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았습니다.


비호감도를 연령대별로 따로 분석해보면, 이 후보는 20대 이하, 30대,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20대 이하, 30대, 40대에서 60%가 넘는 비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에선 두 후보 모두 70%대의 높은 비호감도를 보였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건지도 물어봤습니다.


계속 지지할 거다 70.2,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29.4%였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 73.1, 변경 가능 26.2% 였고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 82.9, 변경 가능 17.1% 로 조사됐습니다.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물어봤습니다.


여야 각각 1차례 이상 단일화가 이뤄질 것 같다는 응답은 14.5, 여야 무관하게 1차례 단일화는 가능할 것 같다 24.1, 후보 간 입장의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다 52.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