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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는 11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각각 만납니다.
민주당 국제위원장인 김한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11일 오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날 예정이고 밝혔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미중관계와 인도·태평양 전략, 한반도 문제 등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핵심 당국자로 오는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이 후보는 이 면담을 마치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대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간 면담은 다음날인 12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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