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월드챔피언십’ 한국 선수 최종 우승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e스포츠 대회 ‘백년전쟁 월드챔피언십(LWC)2021’에서 한국의 ‘해피(Happy)’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간 지난 7일 열린 ‘LWC 2021’ 본·결선에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8인의 백년전쟁 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해피’ 선수는 8강에서 상대 ‘박병우(Parkbyoungwoo)’ 선수를 맞아 3대2로 힘겹게 승리했으나 이후 4강에서 ‘그리드(Grid)’ 선수를 3대0으로 압도했다. ‘해피’ 선수는 결승에서도 프랑스의 ‘몽키디루피(MonkeyDLuffy)’ 선수를 4대0으로 제압하며 지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쇼다운에서의 패배를 되갚아줬다. ‘해피’선수는 월드쇼다운 8강에서 ‘몽키디루피’ 선수에게 3대0으로 패한바 있다. ‘해피’ 선수에게는 최종 우승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원)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컴투스는 향후에도 각종 글로벌 및 지역 대회를 개최하며 백년전쟁의 e스포츠화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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