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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핵 시설 불능화' 한미연합훈련 첫 공개…미국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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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한미 양국 군이 핵 시설을 불능화하는 연합훈련을 최근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유사시 북한 핵 시설을 상대로 진행할 수 있는 민감한 훈련인 데다 그동안 공개한 적이 없어서 미국의 의도가 주목됩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육군은 현지 시간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서 한미 양국 군이 핵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부대는 미 육군 NDT 핵불능화부대와 우리 군 화생방사령부 NCT 핵특성화팀입니다.




미 육군은 2018년 이후 6번째 훈련이라고 소개했는데, 대외에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