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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강제' 표현 빼고…나가사키에 세워진 한국인 위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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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6년 전인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에는 원자폭탄이 투하됐습니다. 당시 사망자 중에는 강제로 끌려갔던 한국인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위령비가 오늘(6일)에서야 세워졌습니다.

유성재 특파원이 나가사키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02분.

일본 규슈 남쪽 나가사키시 상공 500m에서 원자폭탄 '팻 맨'이 폭발해 거대한 버섯구름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