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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낮에도 뿌연 하늘…베이징, 스모그에 고속도로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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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짙은 스모그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 오늘(5일) 오전 베이징의 대기질은 4급, 즉 중급 오염 상태라고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베이징 시내인 궈마오 지역은 오늘 대기질 지수가 190을 넘어 대낮에도 뿌연 하늘이 연출되면서 햇빛마저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베이징 교육 당국은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야외활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베이징 외곽의 일부 고속도로는 짙은 스모그로 폐쇄됐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은 이번 대기질 오염이 내일 낮까지 계속되다 내일 밤이 되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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