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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국 빈 공장에 쓰레기 퍼붓고 잠적…92억 챙긴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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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식 업체인 것처럼 폐기물을 받아놓고 곳곳의 빈 공장을 돌며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몰래 버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해 92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 대책 없이 쌓여있는 폐기물이 4만 톤을 넘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한 때 근로자 60명이 일했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이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은 폐기물 1만 1천여 톤이 쌓여 있는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