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일부러 쿵' 고의사고 내고 10억 원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 10억 원 가량을 챙긴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3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10대 B군 등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모두 113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사고를 냈으며, 주범 3명은 실적을 올리지 못한 공범자들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