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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송영길-이준석, 세번째 맞장토론…대장동·고발사주 등 난타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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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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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토론배틀로 다시 한번 격돌한다.

양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00분간 SBS에 출연,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인다. 양대 정당의 수장인 송 대표와 이 대표가 맞장 토론을 벌이는 것은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재명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한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고, 국민의힘은 오는 5일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는 등 여야는 본격적인 대선 시즌에 돌입했다.

내년 대선을 126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토론에서 두 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음식점 허가총량제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 등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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