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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유 · 조선 웃고 자동차는 주춤…울산 기업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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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 본사나 주력 사업장을 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유사들은 소비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고, 자동차 관련 업종은 반도체 수급난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입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기자>

에쓰오일은 3분기 만에 이미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조 7천50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남겼고 올 한 해 처음으로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