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판 출간…2030부산박람회 홍보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판 표지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엑스포 170년 역사를 인문학적, 문명사적 관점으로 들여다본 책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판(오룡 지음·다우출판)이 출간됐다.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012년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출간된 초판에 이후 세계박람회 개최 상황을 추가해 개정판을 기획,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판에는 여수박람회 이후 열린 2015년 밀라노박람회, 2017년 아스타나박람회, 2020년 두바이박람회와 개최 예정인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 그리고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이 포함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역사적 의미, 부산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도시 발전전략, 세계박람회가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력 및 기대효과, 유치 활동 현황 등도 상세하게 기술했다.

또 '양극화 넘어 공존의 미래로'라는 제목으로 ▲월드엑스포 대한 갈망 ▲세계 7번째 3대 이벤트 개최국 ▲유라시아-태평양 게이트웨이 ▲부산의 얼굴을 다시 그리다 ▲바다 위에 짓는 푸른 꿈 ▲가상세계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점진적 변화 뛰어넘는 '대전환 ▲인간·기술·자연 간 새 패러다임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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