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나 150명 넘게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담배꽁초를 버린 이 학교 교사가 불을 낸 것으로 지목되면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최근 2심에서 이 교사를 범인으로 볼 수 없다며 7달 만에 석방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한편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재작년 6월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분리수거장부터 덮쳐오는 불길에 방과 후 수업 중이던 학생 등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아, 무서워, 연기가 너무 많아.]
교사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을 낸 사람으로 지목된 건 이 학교 교사 A 씨였습니다.
2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나 150명 넘게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담배꽁초를 버린 이 학교 교사가 불을 낸 것으로 지목되면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최근 2심에서 이 교사를 범인으로 볼 수 없다며 7달 만에 석방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한편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재작년 6월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분리수거장부터 덮쳐오는 불길에 방과 후 수업 중이던 학생 등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아, 무서워, 연기가 너무 많아.]
교사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을 낸 사람으로 지목된 건 이 학교 교사 A 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