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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개에 물려 피부이식까지 했는데…견주는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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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60대 여성이 목줄 풀린 큰 개에 물려 팔뼈가 부러지고 피부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두 달 넘게 생업도 못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월 경남 사천의 한 딸기 하우스 앞입니다.

개 한 마리가 60대 여성 앞에 나타납니다.

개가 갑자기 달려들더니 팔을 물고 흔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