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공정위, 이마트-이베이코리아 결합 승인…'이커머스 3강' 체제 재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지분 80% 인수를 승인하면서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됐습니다.

대금 납부 등의 향후 절차가 남아 있지만, 미국 이베이와 협의를 거쳐 연내에는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이베이도 매각 작업이 규제당국의 승인 결과에 따라 연말이나 내년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 1조7천여억 원의 회사채 발행과 서울 성수동 본사 사옥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으로 인수대금 3조4천404억 원을 충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세계그룹의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점유율은 SSG닷컴 3%와 이베이코리아 12%를 더해 15% 수준이 됩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쇼핑(17%), 쿠팡(13%)과 함께 '3강'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