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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성남도개공 사장 사퇴 압박' 유한기, 수억 원 수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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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게 사퇴를 압박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 본부장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에게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도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에 이어 2인자로 불리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