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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찌개에 왜 사골 나와" 의자 던진 손님, 젊은 남성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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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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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 식당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의자를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진상 손님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식당 주인의 아들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진상 손님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손님 A 씨는 지난 26일 낮 1시쯤 동료 1명과 함께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식당을 찾아 백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A 씨는 식당 주인 B 씨가 반찬 5가지와 콩비지찌개를 내놓자 반찬 투정을 하며 화를 냈습니다. 이어 "콩비지찌개에서 사골이 나왔다"며 "팔고 남은 음식을 다시 내놓은 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B 씨는 "사골은 진한 육수를 내기 위해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A 씨는 "남이 먹던 걸 가져왔다"며 젓가락을 던진 뒤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후에도 A 씨는 B 씨에게 손찌검을 하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B 씨는 식당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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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식당 밖에서 어쩔 줄 몰라하다 근처에 있던 젊은 남성의 도움을 받아 겨우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B 씨가 청년과 함께 식당에 들어서자 A 씨는 조용히 밥을 먹고 식당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는 "어머니가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 식당에서 도망치셨다고 한다"며 "혹여나 그 사람이 다시 식당에 올까봐 무서워서 장사를 접자는 얘기를 하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소 밤 9시만 되면 주무시던 어머니가 최근에는 새벽까지 잠을 못 주무신다"며 "A 씨는 발 뻗고 잘 자지 않겠냐.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B 씨는 A 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CCTV 영상을 제출해 조만간 고소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선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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