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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타벅스, 청년취업 ‘깐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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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인증

헤럴드경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안경덕(왼쪽 두번째)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호섭(오른쪽 첫번째) 스타벅스 대표이사 등이 스타벅스 사내 강사들과 함께 커피 토스팅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 고용 지원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커피 지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해 청년들이 사회 진출 이전에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다.

스타벅스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일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 구직자 대상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18~34세 청년이며, 올해 11월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또 12번째 재능기부 카페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연내 추가로 오픈해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의 리모델링과 커피교육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낙후된 카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11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전국 각지에서 운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돕고 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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