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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스토킹처벌법 시행 첫 주에 451건 신고…구속 사례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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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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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첫 주에 관련 신고가 400건 넘게 접수됐고,' 피의자가 구속되는 첫 사례도 나왔습니다.

경찰청은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2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관련 신고가 전국에서 총 45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113건입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련 신고가 총 6,939건, 하루 평균 24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급증셉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첫날에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전 여자친구 집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른 남성이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22일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같은 직장에 다니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내는 등 괴롭힌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피의자를 구속시킨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은 반복적으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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