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고홍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 분담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종섭 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자구 노력만으로는 적자 구조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국비 보전을 위한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교통공사의 지난해 적자액은 1,591억 원으로 1년 전 1,247억 원보다 27.6% 늘어났으며 최근 5년간 누적 적자만 6,331억 원에 이릅니다.
공사 측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교통약자 무임 승객 비율이 전체의 18%를 넘고, 지난해 무임수송 손실은 297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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