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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일 만에 무역 1조 달러…세계 9위 → 8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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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일만에 무역 1조 달러 달성

"무역통계 집계 이래 최고 증가세"

수출액은 연말기준 6천억 달러 전망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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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6일 13시 41분,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수출액 5120억 달러, 수입액 4880억 달러를 합쳐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299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우리 무역의 기초가 견고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무역통계 집계 이래 최고의 증가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무역은 2011~2014년, 2017~2019년 총 7회 1조 달러를 달성했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801억 달러로 감소한 이후, 올들어 다시 1조 달러를 회복했다. 1조 달러는 자동차 5천만 대에 달하는 금액이다.

산업부는 "현재의 증가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5년 연속 5천억 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연말에는 수출액이 6천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높다.

우리나라의 무역 회복세는 세계경제가 점차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수출에 우호적인 대외여건이 마련된데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다음으로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이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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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공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생산 차질이 최소한에 그쳤고, 반도체·조선·스마트폰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에다 시스템 반도체·친환경 자동차·고부가가치 선박·이차전지·OLED·바이오헬스 등 新성장·고부가가치 품목들이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K-팝, K-콘텐츠 등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농수산식품·화장품·가전 등 소비재 수출이 늘었고,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로 한몫했다. 2021.1~9월 중소기업의 수출 누계액은 853억 달러로(+18.5%)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중간재(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위주의 아세안.인도 수출호조, 한-중미 FTA 체결 등 新시장 진출 확대등 수출지역 다변화에서도 수출액이 많이 증가했다. 9월 누계 신남방 수출은 88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연말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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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에 힘입어 한국의 무역규모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세계 8위를 기록중이다. 우리나라의 세계 무역액 기준 순위는 2013~2020년까지 9위였지만, 2021년 1~7월 실적으로는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사상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수출입 물류 애로, 변이 바이러스 지속, 공급망 차질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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