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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간부·병사 '두발 차별' 없어진다…軍 개선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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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병사 '두발 차별' 없어진다…軍 개선안 검토

앞으로 군 간부와 병사에게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두발 규정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두발 규정 개선과 관련해 각 군별로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행 시점이나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국방부가 지침을 내리면 각 군은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와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계급에 따라 다른 두발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차별 행위라며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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