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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흥행수표 ‘세나2’ 글로벌 통할까…넷마블, 신작 앞세워 흥행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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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븐나이츠2 대표 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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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넷마블의 흥행 보증수표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까.”

넷마블이 올 상반기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내놓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인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흥행 성공을 잇는다.

특히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로 꼽히는 ‘세븐나이츠2’(이하 세나2)의 글로벌 출시에 주목할 만하다. 넷마블은 연내 ‘세나2’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7일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세나2’는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12개국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여기에 일본 성우진을 최고 인기 성우로 구성하는 등 공을 들였다.

‘세나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품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와 같은 흥미로운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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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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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세븐나이츠’ IP를 토대로 한 또 하나의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그 주인공. 넷마블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것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가 핵심이다. 또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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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대표 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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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과 하이브의 세 번째 협업작품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도 글로벌 동시 출격 예정이다. 이 게임은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과 그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리듬액션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캐릭터들의 꿈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꾸며간다. 넷마블은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를 올 하반기 글로벌(중국 제외)에 동시 출시한다.

넷마블은 ‘머지 쿠야 아일랜드’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쿵야’ IP에서 세계관을 확대하고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해 재탄생한 ‘쿠야’ IP가 접목된 작품이다. 섬에 존재하는 같은 오브젝트들을 합쳐 다양한 오프젝트를 생산해 섬을 꾸며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머지 쿠야 아일랜드’ 또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앞서 지난 8월 마블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선보이며 올 하반기 흥행 첫 스타트를 끊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자 전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작품이다. 지난 8월 25일 글로벌 240여 개국에 출시해 전 세계 유저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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